당신에게 보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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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05] 230203 런던 여행 (1)

드디어.. 금토일 런던 여행을 떠났다! 우리는 런던에 처음 와봤고, 런던은 유명한 여행지인 만큼 여행 스팟 위주로 돌고 싶었다. 그래서 런던 패스를 결제했다. 런던의 유명한 관광지들은 거의 입장료가 있다. 내가 며칠동안 런던에 있을 건지, 몇 개의 스팟을 돌아볼 건지 잘 계산하고 또 타이밍 상 들리지 못할 장소까지 잘 추려서 이득이 된다면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우버보트를 탈 사람에게 강추한다! 우버 보트는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스강을 큰 보트이다. 나는 강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우버보트를 탈 생각으로 런던 패스를 구매하였다. 또 하나 트래블로그는 교통카드로 인식은 되나, 하루에 일정 금액을 넘길 시 그 이상은 더 내지 않아도 되는 데일리 캡이 적용되지 않는다. 트래블 월렛을 사용하거나, 오이스..

[영국 여행 #04] 230201~230202 Newcastle 여행 (2)

며칠 자꾸 음식을 양보다 많게 먹고는 괴로워하길 몇 번 반복하더니 완전히 소화가 안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 시간까지 암것도 못 먹고 제발 배고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보는 블로그 ㅜㅜ -갑자기 생각 난 TMI : 영국 출발 한 달 전 쯤, 와디즈에서 여권 케이스를 주문했었다. 근데 실수로 주문을 살짝 늦게 해서 슈퍼 얼리버드를 놓치는 바람에 영국에서는 절대 못 쓰고 바로 가는 일본에서도 못 쓸 확률이 높은 상황이 되어버림.. 근데 와디즈 등록해 놓은 계좌에 돈이 없어서 결제 실패가 영국 가기 며칠 전에 떴고, 검색해 보니 이걸 몇 번 반복하면 결제 취소가 아예 되어버린다고 했다. 근데 엄마아빠가 영국 간다고 계좌에 돈을 넣어주는 바람에,,, 비행기 안에서,, 결제가 이루어졌다..ㅋㅋ 일본 여행 ..

[영국 여행 #03] 230130~230131 Newcastle 여행 (1)

1화 보러가기 > [영국여행] 230128 대한민국~뉴캐슬 대한항공, 영국 비행기, 기내식 꿀팁! - https://kingsde.tistory.com/m/17 [영국여행] 230128 대한민국~뉴캐슬 대한항공, 영국 비행기, 기내식 꿀팁! 무려.. 2023년 1월 28일 떠났던 영국 뉴캐슬 단기파견을 이제야 블로그 쓰고 있는 여성... 진짜 영국으로 홀랑 떠나기 전에 마지막 기억을 붙잡고 쓰는 블로그 하지만 꽤나 자세할 거야 ▣ 미팅 시 kingsde.tistory.com 너무 피곤하고 짜증 나서 좋은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시작하는 글!!! (이자 핸드폰 침수시키고 데이터 18만 원(+알파)에 복구한 후 후다닥 써보는 글이다) 230130 https://goo.gl/maps/UnueGn7jnvjESV8..

[영국여행 #02] 230129 에든버러 당일치기

우리 영국 단기 파견의 일정은 다음 블로그에서 풀겠지만, 0129 일요일은 아예 프리한 날이었다! 그래서 근처인 에든버러로 당일치기를 떠났다. 시차 적응이 아직 안 되었을 때라(나는 일주일 내내 고생했었다), 오전 5시쯤 눈이 떠졌다. 앞 마트에서 간단히 끼니를 사서, 뉴캐슬 역으로 갔다. 뉴캐슬 역은 숙소에서 약 1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숙소 위치 참 조아~~ 근데 주의. 바람진짜 많이 붐. 경고했다. 에든버러 여행은 이것만 기억해..!!!!!! 바람을 조심해!!!!!!!!!!!!!!!!!!!!!!(겨울일때만.. 여름은 나두몰랏) 11:12분 에든버러 도착 예정이었는데 아마 조~금 늦어졌던 것도 같다. 에든버러의 가장 큰 관광지는 칼튼힐과 에든버러 성, 그리고 빅토리아 스트리트이다.(당일치기 쌉.가넝..

[영국여행 #01] 230128 대한민국~뉴캐슬 대한항공, 영국 비행기, 기내식 꿀팁!

무려.. 2023년 1월 28일 떠났던 영국 뉴캐슬 단기파견을 이제야 블로그 쓰고 있는 여성... 진짜 영국으로 홀랑 떠나기 전에 마지막 기억을 붙잡고 쓰는 블로그 하지만 꽤나 자세할 거야 ▣ 미팅 시간 : 2023년 1월 28일(토) 오전 8시 00분 ▣ 미팅 장소 : 인천공항 2 터미널 출국 B카운터 – 대한항공 ▣ 출국 수속 : 인솔 교수님의 안내에 따르도록 합니다. 에 따라 인천공항으로 떠났다.. 우리는 아주아주아주!! 긴 비행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전날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실제로 아예 새고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나는 조금은 잤던 것 같아.. 새벽에 일어나서 공릉 사는 오빠를 울엄빠가 데리구 차 타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항상 어디갈 때마다 도움 주시는 부모님 진짜 감사해... 근데 새벽에 ..

[CAS]를 받는 과정

영국 가는 준비 하는 거 참 웃겨,, 아! 영국에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겠지? 비자는 어떻게 받지? 입학 허가서를 받아야한다고? CAS? 그걸 받아야한다고? 그걸 받으려면 아 이메일로 온다고? 아 이거 누르면 된다고? 아 보증금 넣으라고? 넣었는데 왜 안되지? 아 나왔으니까 비자 신청하면 된다고? 아 비자는 어디서 신청해? ..... 그니까.. 아는 거 없이 냅다.. 이거 하래서 이거 하고,, 저거 하래서 저거 하고... 무한 딜레이가 된다는 뜻이다. ... .짜증나. 참고로 영국과 시차는 9시간이라, 두 나라의 영업시간이 완전히 정반대이다. 영국에다 메일을 쓰면 답변을 아무리 빨라야 며칠 뒤에 들을 수 있다는 뜻이지.. 그래서 만약 내년 또 그 내후년 더더더 나중에.. 파견을 갈 수 있다면, 파견가는 엠..

[뚜벅이 부산 1박 2일 여행] 을 계획중이라면 지나치면 개손해

여행의 발단 : 카카오 쇼핑하기에 비싼 호텔 특가가 뜸. 걍 예매해버림. 그리고.. 여행 가버림. *주의 사항 : 이 블로그 읽고도 김현 추천 맛집 안 가면 인생 손해보는 거임. 부산 여행만 5번 가봤는데 이게 진짜 최종판이라구 생각함. 우선 KTX 예약... 내일로로 안 하는 사람 있음? 내일로 상품으로 3일 선택으로 예매하면, 왕복 6만원에 부산 다녀올 수 있음..! 대신 기차 탑승 일주일 전 예매가 시작되고, 각 열차마다 내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리는 많이 남아도 '내일로'를 이용하는 인원이 다 차면 열차를 이용할 수 없음. 그러니 7일 남은 시점 12시 되자마자 결제하여 싼 값에 다녀오자!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해운대인데, 노는 건 광안리에서 놀기로 했다. 이거 중..

[MSDE 노섬브리아 파견 면접] 후기

저번 기나긴~~ 상황 설명에 이어, 면접 편으로 돌아왔다.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에서 해외 파견을 담당하는 직원이 코로나 이후로 전부 교체되어 관련 정보나 매뉴얼이 거의 초기화 상태에 가깝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 4월부터 지속적으로 컨택을 했지만 실질적인 진행 상태는 전혀 없는 상태로 6월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영국에서 절차 진행 전에 먼저 MSDE학과에서 선발을 마쳐두어 빠르게 이후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다. - 황당 포인트 - > 나 입학 심지어 19학번들 입학할 때도 영국에 갈 수 있다고 해놓고 사실상 코로나 때는 아무 연락을 하지 않아 상황이 매끄럽게 흘러가지 못함 > 2000파운드 지원 안 해줌 사유는 노섬이 돈을 다 썼대 더 이상의 ..

[하악하악 매복사랑니 발치후기] 웬만하면 사랑니를 뽑고 보길 바람

왜냐면 나는 쫄보고 엄살이 심하니까 이 블로그를 보면 괜히 공포심이 커질 수 있음 근데 난 진짜 아팠음 ㅜ.ㅜ 나는야.. 사랑니 4개 보유자 (이제 2.5개) 그 중 하악 두 개는 모두 매복이다. 작년 초에 치과에 갔을 때 사랑니들이 자라고 있는 중이라 내년에 다시 와서 뽑을지 정하라고 해서, 올해 6월 초 다시 치과에 방문했다. 근데 왼쪽 하악은 발치 적기인데(뿌리가 1/3 혹은 1/3 만큼 자란 지점), 오른쪽은 뿌리가 너무 자라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면에서 보면 오른쪽 하악이 신경(줄 죽죽 그어둔것)이랑 겹치는 듯 보여서,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을 또 찍었다. 그래서 원래 왼쪽 턱이랑 이가 찌릿해서 간건데, 오른쪽이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왼쪽은 그냥..

[영국 노섬브리아] 영국 파견 진행 과정과 엠스드 3학년이 될 사람들에게 남기는 편지

내년에 영국에 가게 될 20/22 학번들에게... 혹은 그 이후에 가게 될 누군가에게 .... 학교를 믿지 말아라 - 김 모씨 김 모씨..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 ㄷㄷ 나의 최측근들,, 내가 영국에 갈 계획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치만 현재 영국 가기 진행도 약 2%! 어찌된 것이냐면... 우리학과는 노섬브리아 대학과 어찌저찌 계약을 맺어 공동 프로그램으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 당시 뭐 취업할 때 해외 학위를 점수 더 주면 그걸로 지원하는 등의 장점도 있고, 영어 공부를 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들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보다는 영어에 많이 익숙하고, 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하지만... 입학 시 홍보했고 현재 입학하는 새내기들에게도 홍보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