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차에, WISET이라는 재단에서 취업탐색 멘토링 공고를 낸 것을 보게 되었다. 그 길로 19살 12월부터 누군가의 멘토던 내가 멘티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내가 참여한 처음이자 마지막 우리팀의 대면 멘토링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두 차례 다른 팀의 기업탐방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우리팀은 대면을 자주 하지 못해 아쉬워 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했던 기업탐방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대전에 가는 건 두 번째 였는데, 다행히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대전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역 성심당에서 순크림빵(진짜 맛있음)을 1분만에 해치우고, 역에서 나와 한 시간 버스를 타 항우연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근처에서 서성이는 (누가봐도 기업탐방 온 것 같은)학생들도 보였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