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안 놀러간 줄 알았더니 3월 초에 저렇게 놀러다녔다니 놀라운 사실이다.. 기말에 죽을 뻔한 이유가 있었어 ㅋㅋㅋㅋ
나는 어제 사랑니를 뽑고 매우 괴로워 하는 중이다.. 집에만 하루종일 박혀서 같은 날 사랑니 뺀 남자친구랑 원격으로 애니 같이 보고 있다.. 내가 못참고 좀 더 본 거 진도 맞추시는 동안 나는 블로그 쓰는중 우하하
03.21 공릉 잔월 데이트
공릉 잔월 여기는 한 세 번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자리가 없어서 실패했다가 드디어 성공했다. 오빠 추천으로 소고기 타다끼를 시켰는데 솔직히 진짜 조금 나올 줄 알았건만 몇 시간 동안 저거 하나만 먹었다. 심지어 배불렀음. 또 먹고싶다.. 츄베릅.. 모양도 예쁘고 술도 잘 넘어가고 좋았음 ㅋ.ㅋ 몇 잔 만에 내가 취했었는데 끝에가서는 오빠가 더 취했다.
03.24 코쿠카츠
태릉입구 근처에 있는 돈까스 맛집이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는 숙성 돈까스집 몇 군데 갔을 때는 한방 맛이 나서 좀 별로였는데 여기는 그런 거 없이 맛있었음! 국이 매워서 난 거의 못먹긴 했지만... 샐러드도 많이 줘서 너무 좋았다. 양은 남길 정도로 많음. 둘이가서 히레하나 로스하나 시키면 딱 좋은 느낌~~ 최근에 재방문 했을 때는 히레가 훨~씬 맛있었다. 가게는 매우 작지만 열심히 좌석배치 해서 꽤 여러 명 들어갈 수 있다. 특 로스가츠도 있던데 항상 품절 되어서 먹어보지는 못했음 ㅜ 가게 안에 손님들이 냅킨에 열심히 그려둔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다들 이 곳을 아끼는 것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공릉에서 맛있는 돈까스 먹어보고 싶다 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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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소갈비살 츄베릅~!
제목에 느낌표만 달려고 했는데 미끄러져서 물결도 쳐졌다. 그만큼 소갈비살이 맛있었다는 뜻이겠지? 진짜 맛있는 곳이긴 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말에 대답도 안 하셔서 들으셨는지도 모르겠고~,,,공기밥 안 나오고,, 빈 자리 안 치우시고는 들어오는 손님한테 자리 한 시간 뒤에 난다고 하셔서,,,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음. 그치만 정말 바빠보이셔서 뭐 이해는 가요!! 근데!! 보니까 맛있어보이네 한 번 더 갈까...갑자기 흔들리는 나에마음 진짜 내 마음은 뭘까?
04.01 피자굽는 언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문 근처 파스타 맛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태릉 근처면 페페그라노를 가야함..
파스타도 피자도 꽤 맛있는 편이고, 피클을 웬 통에다가 주시는데 그걸 다 먹고 오는게 국룰이다. 피클 넘 맛있음!! 둘이서 딱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먹기 좋다. 난 포테이토 피자를 제일 좋아하는데, 여기 포테이토 피자(이름은 빠따따인가 그랬음)는 너무 짜서 ㅜㅜ 개인적으로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핏짜굽는언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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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 안 것.. '핏짜'굽는 언니였네..ㅋㅋㅋㅋㅋㅋ
04.04 붕어방 벚꽃 구경
아마 이날이 벚꽃 마지막 날이었던 것 같다.. 예쁜 곳 놀러가고 싶었는데 이 때 한참 팀플 때문에 바쁠 때여가지고.. ㅜㅜ 사실 플루이드 째고 벚꽃 구경하자고 했는데 오빠가 싫다그래서 씅냈던 기억이 있다..ㅋㅋ ㅋㅋ 양애취 맞습니다..미안.ㅋ.ㅋ
수업 끝나고 팀플하다 잠깐 나와서 30분 정도 구경하면서 사진 찍었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좋았다~~ 내년은 좀 멀리서 보고 싶어 .. ㅜ
자투리 사진 여러 장
다음 글은.. 부산 1박 2일 알찬 후기로 돌아오겠솨. 아직 나에 1학기는 끝나지 않았삼.! !!!
왤케 기냐.. 사실 뒤로 갈수록 내용 없음
왜냐면 뒤로 갈수록 학교에만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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